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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사회성과 의사소통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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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이사 2021. 12. 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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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의 사회성


동물들 중에는 혼자 사는 동물도 있고, 무리를 지어 사는 동물도 있습니다. 혼자 사는 대표 동물로는 시베리아 호랑이와 북아메리카의 큰 곰이 있습니다. 호랑이와 곰은 혼자 사냥하는 습성이 있어요. 혼자 사냥을 하니 먹이를 두고 경쟁할 필요가 없지요. 하지만 사냥에 실패하는 날엔 쫄쫄 굶는답니다.

무리 지어 사는 대표 동물로는 꿀벌, 개미 등이 있는데 이들을 '사회성 곤충'이라고도 합니다. 무리 안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맡은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답니다. 벌의 경우 여왕벌은 알을 낳고, 일벌은 먹이를 구하고, 무리를 지킵니다.

자기들이 필요할 때만 무리를 짓는 동물도 있는데, 갈매기나 바다오리 등과 같은 조류가 그렇습니다. 짝짓기를 할 때가 오면 일시적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 그래야 짝을 찾기도 쉽고, 포식자로부터 좀 더 안전하기 때문이에요. 뭉쳐있으니 함부로 덤비지 못하니까요. 이들은 번식기가 지나면 다시 뿔뿔이 흩어집니다.

기러기나 청둥오리는 겨울철에만 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 추워지기 전에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야 하거든요. 그래도 경험한 새들이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먹이도 함께 찾을 수 있고, 번갈아가며 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얼룩말은 뭉쳐 있으면 무늬가 섞여서 사자나 표범이 정확히 볼 수 없다고 해요. 멀리서 보면 얼핏 커다란 동물 같아 보이기도 하고, 무리 수를 짐작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포식자의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포식자들은 어떨까요? 사자 같은 경우 먹잇감인 영양이 더 빨라서 혼자서는 사냥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무리지어 사냥하면 성공률이 2배나 높아집니다. 사냥은 주로 암사자가 합니다. 암사자 한 마리가 먹잇감을 공격하기 시작하면 나머지 암사자들도 일제히 공격을 합니다.

이처럼 동물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방어하기 위해서나 포식자들로부터 보호하는 행동 등을 통해 사회생활을 유지합니다.

2. 동물의 의사소통


사람들은 말이나 글로 소통합니다. 의사소통을 하며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지요. 동물들도 사람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많은 동물들이 소리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는데요. 소리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도 하고, 짝꿍을 찾거나 경계를 나타내기도 하고, 어미와 새끼가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 이용하기도 합니다.

힘이 약한 동물은 먹이를 먹거나 쉴 때 번갈아가며 망을 봅니다. 천적이 나타나면 소리를 내어 다른 무리들이 안전하게 피할 수 있도록 하지요. 소리를 내면 어두운 곳이나 멀리 떨어진 곳까지 전해진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소리를 내야 한답니다.

소쩍새, 올빼미, 수리부엉이 등의 조류 중 울음소리를 내는 것은 수컷인데, 이 울음소리를 통해 암컷에게 구애를 합니다. 또는 경쟁 수컷에게 자기 구역을 침범하지 말라는 경고의 뜻도 있습니다.

집단 사냥을 하는 늑대 무리에게도 소리는 좋은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먹이의 위치나 공격의 시작을 알리는 등 소리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늑대의 울음소리는 서로가 흩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단단히 뭉칠 수 있게 해 줍니다.

돌고래나 박쥐는 초음파를 이용해 먹이를 사냥해요. 초음파는 사람의 귀로는 잘 들을 수 없는 소리입니다. 초음파가 물체에 부딪혀 돌아오는 소리로 먹잇감을 찾고 사냥합니다. 박쥐는 특히 반사되는 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 귀가 크게 발달했답니다.

소리 말고도 다른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동물도 있습니다. 고릴라 수컷 같은 경우 주먹으로 가슴이나 땅을 치고, 비버는 꼬리로 물을 쳐서 의사소통을 합니다.

번식기에만 몸 색깔이 화려하게 변하는 연어, 가시고기, 톰슨가젤은 천적이 다가오면 껑충껑충 뛰면서 경고를 해서 동료들에게 위험을 알리지요.

개나 늑대, 호랑이는 오줌으로 영역 표시를 하는데요. 코뿔소는 발에 배설물을 묻혀 동료들이 땅에 밴 냄새를 따라올 수 있도록 해요.

개미는 페로몬을 사용하는데 페로몬은 동물이 외부로 내보내는 화학물질입니다. 먹이를 발견하면 페로몬으로 냄새를 남겨서 동료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든답니다.

원숭이들은 접촉을 통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서열이 낮은 원숭이가 서열 높은 원숭이의 털을 고르고 이물질을 제거하면서 충성한다는 뜻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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