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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 생태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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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이사 2022. 1. 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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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과 동물, 생태계의 구조

 

생태계는 생물과 그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공기, 흙, 물 같은 환경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동물이 잘못되면 생태계는 위험해지는데요. 동물은 생태계를 이루는 한 요소일 뿐이지만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식물의 번식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물이 화려한 색과 달콤한 꿀 등으로 나비나 벌을 유혹하는데요. 바로 이 과정에서 동물이 수술의 꽃가루를 암술에 옮겨 주게 되지요. 그렇게 씨앗을 맺고 번식을 하는데요. 또 그 식물의 열매를 동물이 먹고,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배설하다 보니 아주 먼 곳까지 자손을 퍼뜨릴 수 있던 것입니다.

 

생태계의 구조를 보면 피라미드 구조라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로 나뉘는데요. 생산자는 스스로 영양분을 만드는 녹색 식물이고, 다른 생물을 먹으면서 살아가는 동물이 소비자입니다. 분해자는 동물의 배설물이나 생물의 사체를 분해하는 곰팡이나 세균 같은 미생물입니다.

 

소비자인 동물은 다시 1차와 2차, 3차 소비자로 나뉩니다. 1차 소비자는 식물을 먹는 초식 동물이고, 2차 소비자는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육식 동물입니다. 3차 소비자는 1차, 2차 소비자를 모두 잡아먹는 커다란 육식 동물이고요. 이렇게 서로가 먹고 먹히는 관계가 사슬처럼 이어져 있다고 해서 '먹이 사슬'이라고 한답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하면 쥐가 씨앗을 먹으면 그 쥐를 뱀이 잡아먹고, 뱀은 독수리나 부엉이 등에게 먹히는 관계랄까요.

 

여러 종류의 생산자와 소비자, 분해자가 있다보니 이들의 먹이 사슬은 복잡하게 서로 얽혀 있습니다. 쥐를 예로 들었는데 쥐가 뱀한테만 먹히는 게 아니라 족제비나 부엉이한테도 먹히고, 족제비가 독수리나 매한테 먹히는 등의 복잡한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2. 멸종, 생태계의 평형

 

먹이 피라미드의 각 단계 생물들은 그 수를 거의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이것을 '생태계의 평형'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평형이 깨진다면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답니다. 황소개구리나 밍크, 배스 같은 동물만 해도 원래 우리나라에서 살던 동물들이 아닌데요.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는 것까진 좋았죠. 그런데 우리의 자연으로 퍼져 나가면서 어떻게 됐나요. 천적이 없는 그 동물들이 우리나라의 토종 동물들을 잡아먹고, 개체수가 늘면서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정작 토종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멸종은 한 종류의 생물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갑작스런 기후 변화나 무자비한 사냥, 생태계가 파괴되면 후손을 남기지 못하게 되거든요. 생물은 서로 먹고, 먹히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유지하는데 어느 한 종이 멸종하면 또 다른 종이 멸종될 우려가 있습니다. 사람 또한 지구의 한 생물 종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게 되지요. 동물들이 멸종하는 이유도 어떻게 보면 사람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발을 하면서 동물들이 살 곳을 잃고 오염 물질을 배출하면서 지구의 기후에도 영향을 끼쳤거든요. 결국 우리 인간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생태계의 평형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3. 사람과 동물의 관계

 

옛날 사람들은 야생 동물을 사냥하며 살았습니다. 사냥에 실패하면 굶어야 했기에 다른 먹을 것을 찾아야 했지요. 그게 농사를 짓게 된 이유였는데요. 농사를 사람이 혼자 하기엔 많이 힘들잖아요? 일손이 필요했겠죠? 그러던 중 야생 동물들을 길들이면서 일도 돕게 하고, 함께 살게 된 것이 가축입니다. 오랜 기간을 거쳐 가축이 된 동물은 소, 돼지, 양, 말, 닭 등이 있습니다. 

 

소는 고대 문명이 발달했던 약 1만 년 전쯤 메소포타미아, 나일강 유역 등에서 가축이 돼서 오늘날에는 농사뿐만 아니라 우유와 고기 등을 우리에게 제공해준답니다. 양은 고기와 우유, 따뜻한 털까지 얻을 수 있지요. 

 

이렇게 우리 일을 도와주는 가축이 있는가 하면, 사람을 위로하는 동물도 있습니다. 핵가족화 되고, 혼자 사는 사람도 많아지면서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예전에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동물을 '애완동물'이라고 불렀었는데 요즘에는 사람과 함께 살며 심리적인 안정감과 친밀감을 준다고 해서 가족, 친구 같은 존재라는 뜻의 '반려동물'로 부른답니다.

 

반려동물은 개나 고양이 뿐만 아니라 토끼, 새, 고슴도치, 햄스터, 앵무새 등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심리적으로 안정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 감성, 공감력 등이 높아지고 정신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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