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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금성, 화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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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이사 2022. 1. 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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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성

 

수성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이 도는 행성입니다. 하늘에서는 잠깐 보이다 사라져서 관찰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리스에서는 수성을 헤르메스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헤르메스는 소식을 전하는 신입니다. 수성은 새벽에 동쪽 하늘이나 초저녁에 서쪽 하늘에서 잠깐 볼 수 있습니다. 

 

수성은 태양에서 가깝지만 공기는 없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약 400℃ 까지 오르고 밤에는 약 -170℃ 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겉모습만 보면 곰보 모양으로 움푹 파인 자국들이 많아 달과 구별하기 힘들다는데요. 수성도 달처럼 운석이 충돌하면서 생긴 구덩이인 크레이터가 많아서랍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에서는 수성 탐사선이 관측한 결과 옛날에 수성에는 화산 활동이 있었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수성의 북극 지역에 평원이 있는데 평원은 화산 활동으로 생긴 물질들이 가라앉아 생긴 지역을 말합니다. 화산 활동으로 가라앉은 물질이 2km 두께로 쌓여 있는 걸 보고 추정하는 것이지요. 

 

2. 금성

 

금성은 비너스로도 불립니다. (예전에 만화영화에서 봤던..) 크기는 지구와 비슷합니다. 금성은 자전도 느리게 하고, 방향도 다른 행성과 반대 방향이랍니다. 만약 해가 뜨고 지는 것을 금성에서 본다면 지구와는 반대겠지요? 금성은 자전이 느리다고 했잖아요? 태양 주위를 하루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인 1년보다 길다고 합니다. 금성에서 하루는 243일, 1년은 255일이라나요.

 

금성은 밤하늘에서 보면 눈에 띄게 밝아서 '샛별'로도 불리는데 이는 대기층이 두껍게 이산화탄소로 덮여 있어서 태양의 빛을 대부분 반사해서라고 합니다. 두껍게 덮인 이산화탄소 층이 온실 작용을 해서 금성의 표면 온도는 500℃로 매우 뜨겁다고 보시면 됩니다. 

 

3. 화성

 

화성은 많은 영화나 소설에서 많이 등장하는 행성입니다. 외계인이 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행성이라나요? 1890년대 이탈리아의 천문학자가 망원경으로 화성에서 자연적 수로를 발견했다고 주장했고, 이것을 운하라고 생각한 미국의 천문학자가 화성인이 건설했을 거라는 대운하 지도까지 만들었거든요. 그렇기에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단순한 화학반응만 발견되었을 뿐 화성인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화성은 붉은빛을 띠고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전쟁이나 재앙과 연결 지었고 영어 이름도 전쟁의 신 이름인 마르스랍니다. 화성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건 표면이 붉은 자갈과 모래로 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화성은 자전하는데 24시간 37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지구보다 약간 길죠. 화성의 자전축은 지구와 비슷합니다. 약 25 º로 기울어져 태양을 공전하기 때문에 햇빛을 받는 양이 달라져서 지구와 같이 4계절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지구보다 더 바깥쪽에서 태양을 돌기 때문에 화성의 1년은 지구의 1년보다 긴 687일입니다.

 

화성은 이산화탄소와 질소 등으로 된 대기층이 있습니다. 화성 표면에도 달이나 수성에서처럼 운석이 충돌해서 생긴 구덩이가 있습니다. 거대한 산과 계곡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화성 적도 북쪽에는 거대한 화산이 4개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화산은 올림푸스 화산인데 이는 태양계 행성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에베레스트 산보다 3배 정도 높은 26km 정도 솟아올라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높은 반면 경사는 완만한 편이라 만약 등산할 수 있다면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협곡도 있습니다. 위성에서 보면 마치 긴 상처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이 협곡의 크기는 미국의 그랜드캐니언과 비교한다면 그랜드캐니언 같은 경우 길이가 800km, 폭이 30km, 깊이는 1.8km 정도인데 화성의 협곡은 길이가 4000km, 폭은 200km, 깊이는 7km로 엄청나게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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